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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비오 신부
Stories written by 신호철 비오 신부

영성체

영성체

성찬례의 본성이요 제정적 요소인 영성체 그리스도께서 성찬례를 제정하셨을 때에 빵과 잔을 드시고 감사를 드리신 후 그것을 ‘먹고 마시라고 내어주셨다’(마태 26,26; 마르 14,22; 루카 22,17.19; 1코린 11,24.25-26 참조). 영성체는 성찬례의 제정적 요소로서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셨고 그분께서 거행하시는 미사이기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하는 요소다. 또한, 성찬례는 그리스도이신 어린 양이 제물로 바쳐지는 희생 제사인 동시에 모든 신자들이 함께 주님의 [...]

시편 화답송 → 단순한 응답가가 아니라 그 자체로 ‘말씀 선포’이다.

시편 화답송 → 단순한 응답가가 아니라 그 자체로 ‘말씀 선포’이다.

시편 화답송 → 단순한 응답가가 아니라 그 자체로 ‘말씀 선포’이다.   시편은 먼 옛날부터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보배로 불릴 만큼 소중하게 다루어지고 사랑받아온 하느님의 말씀이요 예수님의 노래이자 예수님 안에서 부르는 우리들의 노래다. 이러한 시편의 가치가 시대를 지나면서 잊혀져갔고 그것을 다시 회복한 것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큰 결실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한국천주교회의 본당 전례에서 시편 [...]

“Et cum spiritu tuo.”

“Et cum spiritu tuo.”

미사 중에 주례 사제와 백성은 다음과 같은 대화를 여러 차례 주고 받습니다: ╋ Dominus vobiscum.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Et cum spiritu tuo. / 또한 사제와 함께. 이것은 ‘안녕하세요?’ 처럼 통상적인 안부를 묻는 일상적인 인사말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함께 현존하심을 서로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전례 대화’(dialogus liturgicus)입니다. 그래서 이 전례 대화는 미사에서 가장 중요한 [...]

견진성사는 그리스도교의 ‘성년식’인가요?

견진성사는 그리스도교의 ‘성년식’인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오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내고 있으며, 이날 만20세가 되는 젊은이들을 위해 성년식을 거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견진성사를 그리스도교에서 거행하는 영적인 성년식인양 설명하는 경우를 봅니다. 실제로 현행 교회법에 따르면, 어린 아이가 태어나 유아 세례를 받아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고(『한국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47조), 그 아이가 자라서 10세 전후가 되면 첫영성체를 하도록 하며(『한국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82조 [...]

평화의 인사 – 그것이 로마 전례에서 지니는 본질

평화의 인사 – 그것이 로마 전례에서 지니는 본질

영성체 직전에 신자들은 서로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얼굴에 반가운 미소를 띠고 악수도 하고 절도 하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마치 길에서 서로 처음 만난서 반가운 듯 들뜬 마음으로 인사하기에 대부분의 경우 성당 안은 잠시 시끌벅적한 장터처럼 변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 신자들은 평화의 인사를 서로 반가움을 표시하는 떠들썩하고 번잡한 인사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

성찬례의 기원

성찬례의 기원

 오늘날 우리가 거행하고 있는 ‘성찬례’(Eucharistia)는 어디서 유래하는가? 성찬례는 주님께서 최후만찬 상에서 제정하신 것이고, 신약에서 전하는 예수님은 유대교 전통 안에서 생활하셨다. 주님께서 거행하신 최후만찬은 유대교 축일 만찬 예식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유대교의 축일 식사는 유대교의 식사 예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따라서 성찬례의 기원을 알아보려면 구약성서에 나타나는 유대교의 식사 예식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1. 유대교 식사 예식 [...]

부활성야의 “성대한 알렐루야”를 노래하는 방법

부활성야의 “성대한 알렐루야”를 노래하는 방법

‘주님을 찬미하라.’는 뜻의 “알렐루야”는 파스카 사건을 통한 구원의 신비를 체험한 하느님 백성이 부활하신 주님께 올리는 전형적인 환호입니다. 알렐루야 중에서도 주님께서 부활하셨음을 결정적으로 선포하는 부활 성야 미사의 알렐루야가 가장 장엄하며 그래서 “성대한 알렐루야”(alleluia solemnis)라고도 부릅니다. 그런데, 이 성대한 알렐루야를 노래하는 방식에 대해 신자들 간에 논란이 있다고 하며, 성대한 알렐루야 후에 다시 “복음전 알렐루야”를 노래한다고 이해하는 신자들도 [...]

모든 성인 대축일 – 그 유래와 신학

모든 성인 대축일 – 그 유래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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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문과 그레고리오 성가

전례문과 그레고리오 성가

HOME > 교육마당 > 신호철 신부의 “전례학 소고( 小考)” 전례문과 그레고리오 성가 pdf 파일입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전례문과 그레고리오 성가.pdf”          

[코너 및 필자소개] 신호철 신부의 “전례학 소고( 小考)”

[코너 및 필자소개] 신호철 신부의 “전례학 소고( 小考)”

신호철(비오) 신부       * 전례학 소고(小考)란…. “전례학 소고”라는 이 공간을 통하여, 제가 지금까지 작성하였던 소논문들을 소개하고 아울러 전례학 분야에서 관심있게 논의되고 있는 여러 논제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 약        력    1996년 2월3일 부산교구 사제 서품 1999년 3월 로마 “교황창립 전례 대학원” (Pontificium Institum Liturgicum)입학 2008년 12월 동대학원에서 전례학 박사학위 취득 [...]

학회 추천칼럼
이완희 신부

세상의 전례 (전례학 입문 4)

전례는 연극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어떤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신부님, 왜 전례는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전례를 재미있게 꾸밀 수는 없나요?” 또 어떤 청년에게는 이런 말도 들었다. “젊은 전례, 열린 전례를 집전하기 위해서 우리 청년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관심사로 말씀의 전례를 온통 꾸미고 중요 부분을 모두 청년의 구미에 맞게 바꿔서 미사를 드렸는데 참 좋았어요.” 이를테면 전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