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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균 신부
Stories written by 조학균 신부
1987년 예수회 입회,1995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신학부 졸업,1996년 사제서품,1998년 로마 안셀모 대학 전례학 석사,2003년 로마 안셀모 대학 전례학 박사,현재 대전가톨릭대학 전례학교수 및 영성지도

재의 수요일

재의 수요일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 예식을 통해 시작된다. 과거 8세기 말에 교황은 로마 시대의 왕궁이 있는 팔라티노 언덕 기슭의 성 아나스타시아 성당에 모여 전례를 거행한 후, 로마를 형성하는 일곱 언덕 중 하나인 아벤티노 언덕에 위치한 성 사비나 성당을 향해 행진하는 것으로 사순 시기가 시작되었다. 오늘날에는 성 아나스타시아 성당에서 시작하지 않고 성 사비나 성당 근처에 자리 잡고 [...]

여덟째 날 -그리스도 안에서의 가정 공동체와 교회(2)

여덟째 날 -그리스도 안에서의 가정 공동체와 교회(2)

2) 마태 9, 9-13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그것을 본 바리사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

여덟째 날 -그리스도 안에서의 가정 공동체와 교회(1)

여덟째 날 -그리스도 안에서의 가정 공동체와 교회(1)

  현대 사회에서 가정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동체는 없다.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삶의 형태는 원시시대 때부터 남자가 들판에서 사냥을 하고, 여자는 동굴에서 자식을 돌보며 남자의 사냥 후 귀가를 기다리는 형태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사냥을 하고 돌아온 남자는 불길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자는 남자가 잡아온 동물을 잡아 음식을 [...]

일곱째 날- 행복한 신앙생활과 예수 그리스도 만나기(2)

일곱째 날- 행복한 신앙생활과 예수 그리스도 만나기(2)

2. 성경묵상   1) 마태복음 20 1-16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그들이 [...]

일곱째 날- 행복한 신앙생활과 예수 그리스도 만나기(1)

일곱째 날- 행복한 신앙생활과 예수 그리스도 만나기(1)

행복한 생활을 원하는 것은 우리들 모두의 바람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지나간 과거의 흉터 때문에 괴로워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여 현재의 행복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현재의 삶을 살아가면서 위로받으며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면 불행한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흉터뿐인 과거의 사건을 현재화하여 다시 상처로 인식되어 괴로워하고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되며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를 [...]

여섯째 날 –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지 못하는 이유(3)

여섯째 날 –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지 못하는 이유(3)

3) 요한 8: 42-4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 하느님께서 너희 아버지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어찌하여 너희는 내 이야기를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고, 너희 아비의 욕망대로 하기를 원한다. [...]

여섯째 날 –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지 못하는 이유(2)

여섯째 날 –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지 못하는 이유(2)

2) 필립비서 2장 5-11절 : 하느님께서 종의 신분을 취하시기 위하여 당신 자신을 비우셨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

여섯째 날 –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지 못하는 이유(1)

여섯째 날 –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지 못하는 이유(1)

1. 회개와 용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서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는 조건 없이 기꺼이 도와주시며 치유해 주시는 분임을 알고 있으면서(마태 9장 18-26) 가까이 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죄나 잘못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이거나(마태 8장 28-34), 자기중심적이거나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이라서 멀리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

다섯째 날 -주제5.나의길- 예수그리스도3

다섯째 날 -주제5.나의길- 예수그리스도3

3) 루가 7, 1-10 예수님께서는 백성에게 들려주시던 말씀들을 모두 마치신 다음,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다. 마침 어떤 백인대장의 노예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다. 이 백인대장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다인의 원로들을 그분께 보내어, 와서 자기 노예를 살려 주십사고 청하였다. 이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이렇게 말하며 간곡히 청하였다. “그는 선생님께서 이 일을 해 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그는 [...]

다섯째 날 : 나의길 – 예수 그리스도(2)

다섯째 날 : 나의길 – 예수 그리스도(2)

2) 루가 5, 17-26 하루는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셨는데, 갈릴래아와 유다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도 앉아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병을 고쳐 주기도 하셨다. 그때에 남자 몇이 중풍에 걸린 어떤 사람을 평상에 누인 채 들고 와서, 예수님 앞으로 들여다 놓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군중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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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추천칼럼
이완희 신부

세상의 전례 (전례학 입문 4)

전례는 연극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어떤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신부님, 왜 전례는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전례를 재미있게 꾸밀 수는 없나요?” 또 어떤 청년에게는 이런 말도 들었다. “젊은 전례, 열린 전례를 집전하기 위해서 우리 청년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관심사로 말씀의 전례를 온통 꾸미고 중요 부분을 모두 청년의 구미에 맞게 바꿔서 미사를 드렸는데 참 좋았어요.” 이를테면 전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