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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煉禱)와 위령(慰靈)기도

연도(煉禱)와 위령(慰靈)기도

최근에 가족이 한 사람도 교우가 아닌 형제님의 장례미사를 드렸다. 그 형제님은 가톨릭계통 병원에서 투병하시다가 사돈의 권유로 원목수녀님에게 대세를 받으신 분이다. 대세 받은 지 이틀만에 돌아가셨기에 본당 연령회의 선종봉사자들이 가서 장례의 전반적인 것들을 도와주었다. 교우가 없는 가족들이 연도도 못하고 장례절차를 협의하는 데에도 힘들 것이라는 봉사자들의 예상과 달리 유가족들이 연도도 따라하고 천주교 장례예식에도 매우 진지하게 참여했다. 장례 [...]

성인호칭기도(litania omnium sanctorum)

성인호칭기도(litania omnium sanctorum)

연도(煉禱)나 서품식에 참여하면 가장 긴 기도가 바로 성인호칭기도이다.서품식의 경우에 성인호칭기도를 드릴 때 서품 대상자들은 모두 부복을 하여 가장 낮은 겸손의 자세를 취한다. 실제로는 안수와 서품기도가 전례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교우들은 땅에 엎드린 자세와 성인호칭기도가 조화를 이루면서 서품식의 가장 중요한 예식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성인들의 통공을 비는 간절한 기도와 반복되는 후렴이 어우러져서 주님께 간청하는 마음이 [...]

미사 통상문의 고찰과 설명

미사 통상문의 고찰과 설명

뮌헨에 이어 기자단은 본격적인 수도원 순례 일정에 돌입했다. 뮌헨에서 서쪽 방향으로 한 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베네딕도회 오딜리아연합회의 본부, 한국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모원이라 할 수 있는 성 오틸리엔(St.Ottilien) 수도원이었다. 선교활동을 표방하고 해외로 진출한 첫 베네딕도회 수도공동체다. 수도원 인근에서는 민가를 찾기가 어려웠다. 옥수수밭 호밀밭 목초지뿐이라고 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 속 수도원 풍경이었다. 수도원 입구에 들어서는 [...]

식사 전·후 기도와 주님의 기도

식사 전·후 기도와 주님의 기도

속이 안 좋아서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간 사람이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표현을 일상적으로 많이 한다. 식사 때도 그렇다. 교우들은 식사 전에는 배고프기에 식사를 마련하신 하느님과 사람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그러나 식사 후에는 배고픔을 해소해준 것에 대한 감사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영혼들에 대한 기억을 하는 기도를 잊어버리기 일쑤인 교우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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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추천칼럼
이완희 신부

세상의 전례 (전례학 입문 4)

전례는 연극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어떤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신부님, 왜 전례는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전례를 재미있게 꾸밀 수는 없나요?” 또 어떤 청년에게는 이런 말도 들었다. “젊은 전례, 열린 전례를 집전하기 위해서 우리 청년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관심사로 말씀의 전례를 온통 꾸미고 중요 부분을 모두 청년의 구미에 맞게 바꿔서 미사를 드렸는데 참 좋았어요.” 이를테면 전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