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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마침영광송: 성자와 성령과 더불어 성부께 영광을 드리는 교회의 찬미가

13. 마침영광송: 성자와 성령과 더불어 성부께 영광을 드리는 교회의 찬미가

새해를 시작하면서 한해의 살아가는 모토를 무엇으로 정하셨습니까? 저는 예수회의 모토인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ad maiorem Dei gloriam)를 소개하며 한해를 시작할까 한다. 자신에게 모든 영광이 오기를 기대하는 이기적인 우리들에게 모든 영광을 받으실 분은 하느님이시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 보다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임을 확인시켜주는 모토이다. 비록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성취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

성사와 전례: 3. 파스카

성사와 전례: 3. 파스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난 전날 제자들과 함께 한 만찬에서 빵과 포도주라는 표징을 통하여 당신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실 음식으로 내어 주심으로써 ‘많은 사람’을 위하여 구원과 생명의 근원이 되는 성체성사를 설정하시고,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의식을 제정하셨는데 “그리스도의 파스카는 수난과 죽음뿐만 아니라 부활도 포함”47>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살과 피를 받아 모심으로써 제자들은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하며, 생명의 양식과 [...]

주일 미사 독서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주일 미사 독서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HOME > 교육마당 > 정의철 신부의 “전례와 삶” 말씀 전례는 하느님 말씀과 인간의 말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하느님 말씀을 듣고 인간이 이에 화답하는 대화 형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기 위한 것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 봉독’입니다. 과거에는 말씀전례를 ‘예비 미사’라 하여 소홀히 했지만,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말씀 전례가 강조되어 성찬 [...]

전례 속 성경 한 말씀- 5. 대영광송: 루카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전례 속 성경 한 말씀- 5. 대영광송: 루카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5월은 자연의 순환에서 볼 때 계절의 여왕이고 전례적으로는 ‘하늘의 여왕 Regina cœli’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인 성모님의 사랑과 삶을 기억하고 도움을 청하는 성월이다. 이러한 때에 대영광송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본다. 그리스도인들이 마치 봄을 기다리며 겨울 동안 앙상한 가지만 남긴 나무들처럼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고 절제하며 기다리다가 부활 성야가 되어서야 마음을 다하여 큰 소리로 영광을 받으실 삼위일체 하느님을 [...]

성탄역사의 기록과 가설

성탄역사의 기록과 가설

성탄 주기 전체의 역사는 일정하지 않다. 사실 오늘날의 전례서들은 대림 제1주일로 시작하지만, 옛 성사집들은 12월25일로 시작하고 있다.  성탄과 공현 축일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4세기 초부터 그리스도교 달력에 기록되어 있다.  ‘성탄’ 역사의 첫 번째 기록은 푸리오 디오니시오 필로칼로(Furio Dionisio Filocalo)의 연대기 필사본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로마 교회의 ‘순교자 달력’과 ‘주교 달력’에는 336년부터 기록되어 있다.  순교자 달력에는 12월25일에 [...]

대림 시기(역사 자료)

대림 시기(역사 자료)

로마에서는 7세기 전까지 대림 시기를 알지 못하였다. 성탄에 관한 특별한 준비가 그 당시에는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그것은 12월의 시기가 아직까지 독립적이었기 때문이다. 성탄의 확실한 준비에 관한 첫 기록은 사라고사 공의회(380년)에서 유래한다. 젤라시오 성사집(로마-갈리아 기원)에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주님의 대림”(De adventu Domini)이라는 제목으로 미사 기도문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이들은 성탄의 준비와 연관되기 보다는 오히려 그 배열이 암시하듯, [...]

성모 성월과 성가 선곡

성모 성월과 성가 선곡

한국 가톨릭교회의 최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뉴스에는 ‘성가 게시판(http://music.catholic.or.kr)’이 있습니다. 이곳의 전례음악 자료실의 조회 수가 2,000여회를 상회할 정도로 매우 유익한 자료들이 올라오는데, 매달 그 달의 매일미사에 필요한 성가를 선곡하여 올려주는 파일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지켜보는 저는, 누군가의 그런 친절이 마냥 고맙고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이 자료들을 참고하는 분들은 아마도 본당에서 성가대를 책임지는 분들, 즉 지휘자나 반주자 [...]

묵주기도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묵주기도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묵주기도   우리 가톨릭 신자들이 가장 즐겨 바치는 기도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미사성제와 묵주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사는 집전 사제가 있어야 되지만 묵주기도는 사제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여럿이나 혼자서 바칠 수 있습니다. 10월은 묵주기도 성월이니만큼 묵주기도에 대해서 더욱 깊은 애정과 인식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 바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묵주기도는 로사리오 기도라고도 합니다. 로사리오는 [...]

성모성월 – 성모님과 요셉 성인은 모든일에 있어서 하느님의 뜻을 가장 소중하게 받들었습니다

성모성월 – 성모님과 요셉 성인은 모든일에 있어서 하느님의 뜻을 가장 소중하게 받들었습니다

 성모 성월   우리 교회는 화창한 5월을 성모 성월로 지내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의 달로 지냅니다. 성모 성월과 가정의 달은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성모님과 가정의 이미지가 부합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성모 성월을 맞아 다른 때보다 더 열성적으로 성모님을 기리고, 성모님을 본받으려는 마음을 다지며,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돈독하게 하고, 공동체에서는 성모의 밤을 [...]

성모송은 크게 두 단원으로 나누어집니다

성모송은 크게 두 단원으로 나누어집니다

 성모송   성모송(Ave Maria)은 우리 교회가 주님의 기도와 함께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자주 바치는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합쳐서 주모경이라고 하지요. 주모경은 고해성사를 볼 때 보속으로 받는 경우도 많고, 기도 선물을 할 때 가장 편안하면서 값지게 선사할 수 있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성모송은 크게 두 단원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단원은 수태고지 때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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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추천칼럼
이완희 신부

세상의 전례 (전례학 입문 4)

전례는 연극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어떤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신부님, 왜 전례는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전례를 재미있게 꾸밀 수는 없나요?” 또 어떤 청년에게는 이런 말도 들었다. “젊은 전례, 열린 전례를 집전하기 위해서 우리 청년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관심사로 말씀의 전례를 온통 꾸미고 중요 부분을 모두 청년의 구미에 맞게 바꿔서 미사를 드렸는데 참 좋았어요.” 이를테면 전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