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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선포(봉독)

복음 선포(봉독)

미사성제가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로 이루어져 있음은 모든 신자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또 말씀 전례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전례 회중과 함께 하시면서 당신 백성인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말씀 전례 중에 복음 선포(봉독)는 말씀 전례의 절정을 이룹니다. 복음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오시고 우리도 예수님께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

평화의 인사 – 예수님의 최고의 선물

평화의 인사 – 예수님의 최고의 선물

미사 중에 주님의 기도가 끝나고 영성체하기 전에 미사 집전 사제는 미사에 참석하는 모든 이에게 서로 평화의 인사를 하도록 초대합니다. 대단히 아름답고 의미 깊은 예절입니다. 이 평화의 인사는 원래 초대 교회때부터 시작된 풍습이었는데 중세기를 지나면서 합동으로 미사를 집전하는 성직자들 즉 주교, 사제, 부제와 (제단의)시종자들끼리만 이 인사를 나누어 오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옛 풍습을 되살리면서 미사에 참석하는 [...]

예수께서 축복하신 빵과 포도주

예수께서 축복하신 빵과 포도주

형제자매 여러분, 성 만찬 때 예수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로 변화시키신 빵과 포도주에 대하여 자주 묵상하는 것은 대단히 소중하고 유익합니다. 우리가 주일 미사에 성실하게 참예하고 매일 미사까지 종종 참예한다 하여도, 막상 우리가 영성체를 통하여 우리 안에 모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 또 그분이 우리에게 오시면서 취하신 모습, 즉 빵과 포도주가 무엇인지를 얼마나 자주 묵상하시는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미사 [...]

사순절 결심에 대하여

사순절 결심에 대하여

사순절이 올 때마다 우리는 많은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영웅적인 결심을 하지요. 많은 경우에 이 결심이 너무 커서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를 가까스로 지탱하고 좌절하기 일쑤입니다. 다른 한편 결심의 유형을 살펴보면 주로 금욕적인 것이거나 고행적인 것이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담배를 끊는다든가 하루에 십자가의 길을 두 번씩 하겠다고 다짐하는 것 등입니다. 물론 이러한 [...]

고해성사 때 잊지 마세요!

고해성사 때 잊지 마세요!

는 모든 신자에게 의무로 부과되기 때문에 언제나 부담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교회가 법적으로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은 반드시 고해성사를 보도록 독려하는 것은 고해성사를 통하여 받는 하느님의 은혜(축복)가 우리 인생을 한없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준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잘 준비하여 고해성사를 보는 사람은 하느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

의로운 사람 요셉

의로운 사람 요셉

3월은 성 요셉 성월이고 19일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교회가 예수님과 성모님이 아닌 한 개인을 기념하기 위하여 성월을 제정한 것은 요셉 성인의 경우가 유일합니다. 요셉 성인은 그만큼 인생살이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며, 현대생활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에게 안온한 포구를 가리켜주는 등대 같은 분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요셉 성인에 대하여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

감사송2-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사통상문에는 성탄 감사송이 세 가지가 실려 있습니다.

감사송2-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사통상문에는 성탄 감사송이 세 가지가 실려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사통상문에는 성탄 감사송이 세 가지가 실려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이 세 감사송의 내용을 수시로 묵상하면서 우리 인간 사이에 탄생하시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당신의 외아드님을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고 큰가를 생각해 보자고 초대합니다. 아울러 당신의 외아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보내주신 하느님과 당신 자신을 우리 구원의 제물로 [...]

감사송1

감사송1

미사는 크리스챤 생활의 학교이며 기도의 학교입니다. 미사를 통해 우리 인생살이에 필요한 하느님의 넘치는 축복을 받기도 하고, 미사에서 우리는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릴 뿐 아니라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가지가지의 소망을 아뢰기도 하고 사람에게 하지 못하는 하소연을 하기도 합니다.  미사는 크게 나눠 두 부분으로 봉헌됩니다. 말씀의 전례에서는 주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들은 말씀에 우리가 응답을 합니다. 성찬의 [...]

영적 위안 중에 있을 때

영적 위안 중에 있을 때

( 영성분별 6 ) 이번에는 영적 위안에로 우리의 관심을 돌리기로 하자.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떤 내적 위안을 체험할 때 가만히 그 원인을 살펴보면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 멋지거나, 내가 어떤 ‘장한’ 일 을 해냈을 때, 그렇지 않으면 내가 해낸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내가 바라거나 좋아하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런 위안을 체험하게 된다는 사실을 쉽게 인식할 [...]

인생살이와 유혹- 예수님께서 당하신 세 가지 유혹은 인간이 겪는 모든 유혹을 집대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생살이와 유혹- 예수님께서 당하신 세 가지 유혹은 인간이 겪는 모든 유혹을 집대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루카 4,1-13복음은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단식을 하신 후 광야에서 악마의 유혹을 받으신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 사회적인 불안요소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 살아가기를 힘들어하고 점차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유혹을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통과 어려움의 의미를 깨우쳐주시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신 예수님의 이야기는 매우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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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추천칼럼
이완희 신부

세상의 전례 (전례학 입문 4)

전례는 연극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어떤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신부님, 왜 전례는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전례를 재미있게 꾸밀 수는 없나요?” 또 어떤 청년에게는 이런 말도 들었다. “젊은 전례, 열린 전례를 집전하기 위해서 우리 청년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관심사로 말씀의 전례를 온통 꾸미고 중요 부분을 모두 청년의 구미에 맞게 바꿔서 미사를 드렸는데 참 좋았어요.” 이를테면 전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