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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40·끝) 수직(受職·institutio)과 서품(敍品·ordinatio)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40·끝) 수직(受職·institutio)과 서품(敍品·ordinatio)

평신도·사제 구원 사명 참여 고유 역할 구분 수직 평신도들도 수행할 수 있는 전례직무 서품 세례성사 등 성직자 특수사제직 부여   지난 3월 1일, 삼일절에 서울 신학교에서는 직수여미사가 있었다. 본당의 신학생이 교회의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는 수단을 입고 독서직을 받는다고 해 신학교에 갔다. 독서직과 시종직을 함께 수여하기에 대상자가 많았고 그들의 본당들에서 온 가족, 청년, 성소후원회 그리고 사목위원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9) 성호(聖號·signum crucis)와 성호경(聖號經)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9) 성호(聖號·signum crucis)와 성호경(聖號經)

(가톨릭 전례학회-가톨릭신문 공동기획) 많은 신자들과 개신교 신자들은 천주교 신자의 가장 큰 표식으로 성호경과 묵주를 말한다.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천주교 신자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성호를 긋는 모습이나 묵주를 소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표지는 올림픽 영웅인 배드민턴의 방수현 선수나 피겨의 김연아 선수가 경기 전·후에 성호를 긋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모르게 미소와 함께 강한 동료의식이 생기는 것을 통해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8)세례명(洗禮名·nomen baptismatis)과 주보성인(主保聖人·patronus)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8)세례명(洗禮名·nomen baptismatis)과 주보성인(主保聖人·patronus)

(가톨릭 전례학회-가톨릭신문 공동기획) 예비자 교리반에 교리가 거의 끝날 무렵 예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이 하나 생긴다. 바로 세례명을 정하는 것이다. 필자의 오랜 친구가 세례를 받기 전에 전화했다. “허 신부님! 교리반 선생님이 각자 세례명을 정하여 오라고 하는데 어떤 이름을 할까? 허 신부님은 세례명이 어떻게 되나요?” “네, 축하합니다. 그렇게 세례받기를 미루다 이제 받으시네 그려! 저는 세자 성 요한입니다.” 그리고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7) 대재(大齋·jejunium·단식재)와 소재(小齋·abstinentia·금육재)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7) 대재(大齋·jejunium·단식재)와 소재(小齋·abstinentia·금육재)

절제·극기로 그리스도 뜻 묵상·사랑 실천 초대교회 부활 준비하던 은수자 단식서 유래 신앙선조, 자선 행위 필요한 본래 의미 지켜   이탈리아에서 유학할 때, 금요일이 오기를 기다렸다. 유럽은 오랜 그리스도교 문화로 인해서 금요일에는 육식하지 않는 전통이 유지되고 있기에 금요일에는 필자가 좋아하는 해물 스파게티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 문화에서 절제와 극기의 ‘재(齋)’를 지키는 전통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단식재’와 ‘금육재’가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6) 예비자 혹은 예비신자(豫備信者·catechumenus)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6) 예비자 혹은 예비신자(豫備信者·catechumenus)

세례 후속 교육·관심으로 냉담률 줄여야 초대교회는 교리보다 ‘삶’으로 세례 자격 판단 혼인장애·개종자 등에 대한 사목적 배려 필요     어느 공동체이든 새로운 일원을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경사로운 일이다.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이 경사로운 일을 준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박해시기에는 배교자 한 사람이 공동체 전체를 와해시킬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심지가 굳은 사람을 선발하려고 심사를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5) 구마자(驅魔者)와 구마(驅魔) 예식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5) 구마자(驅魔者)와 구마(驅魔) 예식

죄악 이기신 구세주 예수님의 ‘승리’ 의미 참된 신앙, 악의 유혹 벗어남을 기반으로 해 신심 흔들리지 않도록 하느님 도우심 청해야   요즈음 케이블 텔레비전에 보면 ‘엑소시스터’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엑소시스터’란 말은 구마자, 즉 마귀를 쫓아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천주교에서는 구마예식서가 공식적으로 있으며 한국어판이 앞으로 인준돼 출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식서에는 구마자의 자격과 양성, 그리고 예식전반이 실려 있다.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4) 혼인강복 – 혼인성사 중 강복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4) 혼인강복 – 혼인성사 중 강복

부부 맺어주신 하느님 축복 ‘기쁨’으로 승화 혼인은 하느님 주신 사랑 부부가 완성하는 여정 교리교육·사제 면담 등 준비로 결혼 의미 새겨야 혼인과 관계해서 본당신부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본당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자녀가 결혼할 때는 자녀의 미래만 좋으면 괜찮다는 생각에, 상대방이 성당에서 혼인예식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비신자와 혼인에 관면혼도 하지 않고 사회결혼식만 올려서 자녀를 조당에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3) 성모성월(聖母聖月·devotio mensis Mariae)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3) 성모성월(聖母聖月·devotio mensis Mariae)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께 사랑 표현하는 달 하느님 은총 중재하시는 분에 대한 특별한 공경 성모의 밤·특강 등 참여로 바른 성모신심 키워야 . . . 우리 천주교우들은 성당에 들어서면 먼저 성모상을 향해서 공경의 예를 표한다. 그 예(禮)를 표함에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를 묻는 교우들이 있다. 십자성호를 그어야 하는지, 안 그어야 하는지를 알고 싶어 하고 또 어떤 분은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2) 공소예절(公所禮節)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2) 공소예절(公所禮節)

신앙 다지고 친교 나누는 모범적 전례문화 사제 없을 때 지역 교우 모여 주일·축일 예식 거행 평일도 아침·저녁기도 바치며 공동체적 친교 나눠       필자가 어렸을 때에 막 생겨난 본당에서 교리를 가르쳐주던 여회장님이 있었다. 그분은 교리도 가르쳐주었지만, 현재의 제대회, 해설단, 독서단 일을 모두 맡아서 했다. 때로는 환자 방문을 본당 신부님과 함께 다니기도 했다. 그런데 수녀님들이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1) 감실에 계신 성체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31) 감실에 계신 성체

성체 안에서 늘 함께하시는 주님께 경배 감실에 계신 성체는 우리의 상담가요 위로자 주님 현존 깊이 인식하며 크신 사랑 묵상해야     요즘에는 성당에서 여러 가지 행사들을 많이 한다. 청소년들의 성탄제, 꾸리아의 연차총친목회, 성가대의 성가발표회 등을 전례공간인 제단에서 행한다. 물론 본당에 신자 전체가 들어갈 강당이 없기에 성당을 이용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성체가 모셔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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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추천칼럼
이완희 신부

세상의 전례 (전례학 입문 4)

전례는 연극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어떤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신부님, 왜 전례는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전례를 재미있게 꾸밀 수는 없나요?” 또 어떤 청년에게는 이런 말도 들었다. “젊은 전례, 열린 전례를 집전하기 위해서 우리 청년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관심사로 말씀의 전례를 온통 꾸미고 중요 부분을 모두 청년의 구미에 맞게 바꿔서 미사를 드렸는데 참 좋았어요.” 이를테면 전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