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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20) Officium divinum(성무일도)와 Liturgia Horarum(시간전례)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20) Officium divinum(성무일도)와 Liturgia Horarum(시간전례)

‘함께’ 기도할 때 교회 참모습 드러난다 하루를 온전히 하느님께 바치는 찬미·감사기도 신앙 기반 형성하는 기도 시간마다 바치며 성화     몇몇 주임신부님들이 교우들과 함께 성무일도를 바치는 본당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작년에 우리 본당에서도 사순시기와 대림시기에 화, 목요일 아침마다 교우들과 성무일도를 바쳤다. 비록 많은 수의 교우들은 아니지만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교우들의 마음과 목소리가 일치됨을 느낄 수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9) 천주교(天主敎)와 가톨릭(catholic) 교회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9) 천주교(天主敎)와 가톨릭(catholic) 교회

만물의 주님·보편적 진리이신 하느님 흠숭 천주교, 중국에서의 ‘천주’ 개념 토착화한 명칭 가톨릭, 정통한 신앙 의미 전하는 로마교회 지칭   성당에서 세례받기를 원해서 찾아온 예비신자들에게 가장 혼돈스러운 것은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라고 한다. 특히 개신교에서 개종한 분들은 ‘하나님’에서 ‘하느님’으로, ‘성도’에서 ‘신자, 교우’로, ‘목사’에서 ‘신부, 사제’로 바꾸어 사용하는데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용어들과 함께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8) 감실(龕室·tabernaculum)의 의미와 역사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8) 감실(龕室·tabernaculum)의 의미와 역사

  성체 보존하며 그리스도 사랑 묵상 미사 외 영성체·그리스도 흠숭 위한 전례 공간 제대와 밀접히 연결돼 주님 현존 표시하는 장소         약 15년 전에 「제대와 감실의 싸움」이라는 이름으로 인해서 화제가 되었던 고 김인영 신부님의 책이 있다. 제목으로만 보면 전례의 두 중요한 장소가 서로 우위를 다투는 것처럼 생각하게 한다. 이 두 곳은 성체와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7) 피정(避靜)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7) 피정(避靜)

  세례 때 약속 재확인하며 영적 힘 보충 세상을 피해 스스로를 고요함 속에 두고 기도 교회법도 모든 교회 구성원의 영성 위해 권고     요즈음 방학이나 휴가 때면 세상을 벗어나 절에서 자기의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휴식하는 사찰체험 일명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인기라고 한다. 천주교 신자 역시 “나 이번에 어느 수도원에서 실시하는 침묵피정에 다녀왔는데 참 좋았어!”라고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6) 전례주년에 따른 전례색(典禮色·color liturgicus)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6) 전례주년에 따른 전례색(典禮色·color liturgicus)

  그리스도 구원 업적 의미에 따라 달라 흰색은 파스카·성탄 시기 … 초록색은 연중에 성지 주일에 빨간색 … 대림·사순에는 보라색 일반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참석하는 자리에 따라 옷을 맞추어 입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행을 갈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옷이며 또한 짐의 크기도 옷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진다. 이와 달리 사제들은 공식적인 옷이 정해져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5) 대림절(待臨節)과 성탄찰고(聖誕察考)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5) 대림절(待臨節)과 성탄찰고(聖誕察考)

 평소 신앙생활 점검하며 예수 오심 준비 옛 선조, 기도하고 신앙 돌아보며 성탄 의미 되새겨 성모·성 요셉 가정 모범 따라 기도 공동체 거듭나길 크리스마스(Christmas)! 생각만 해도 기쁘고 행복한 축제일이다. 최근 뉴스에 구세군 냄비에 1억1000만 원이라는 거액을 흰 봉투에 넣어 가난하고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익명의 기부를 한 사실이 보도됐다.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아직도 등불 같은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4) 주일(主日·dies Dominica)과 일요일(日曜日·dies Solis)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4) 주일(主日·dies Dominica)과 일요일(日曜日·dies Solis)

  부활 기념하고 기쁨 나누는 축제의 날 일요일은 태양신 섬기던 세속인에게서 유래 성찬례 안에 일치 이루는 거룩한 주일 지내야       예전에 어느 선배 신부님은 교우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요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그 자리에서 크게 화를 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주일이라는 말이 버젓이 있는데, 세속인들이 사용하는 일요일이라는 말을 쓰느냐!”고 하면서 꾸짖는다고 하셨다. 가만히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3) 복사(福士, Acolythus)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3) 복사(福士, Acolythus)

  직무 수행에 알맞은 교육·깊은 신심 요구 미사 때 주례사제 도와 봉사하는 ‘복된 사람’ 제2차 바티칸공의회 후 여성 참여 길 열려       첫영성체를 한 이후인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복사를 서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미사 중에 소변이 마려운데도 참느라고 몸을 비비꼬기도 했고, 겨울에 새벽미사 복사를 가기 싫어서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있으면 ‘얼른 안 일어나!’라는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2) 식사 전·후 기도와 주님의 기도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2) 식사 전·후 기도와 주님의 기도

  ‘영혼의 양식’ 주신 주님께 올리는 감사기도 주님의 기도, 예수님 남기신 ‘모든 복음의 요약’ 식사 후 기도, 연옥영혼 위해 바치는 ‘연도’ 포함         속이 안 좋아서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간 사람이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표현을 일상적으로 많이 한다. 식사 때도 그렇다. 교우들은 식사 전에는 배고프기에 식사를 마련하신 하느님과 [...]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1) 성인호칭기도(litania omnium sanctorum)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11) 성인호칭기도(litania omnium sanctorum)

  성인 현존 드러내며 주님께 통공 기원 간절한 기도·반복되는 후렴 어우러진 탄원기도 천국에 있을 성인께 간구하며 성덕 닮으려 노력         연도(煉禱)나 서품식에 참여하면 가장 긴 기도가 바로 성인호칭기도이다. 서품식의 경우에 성인호칭기도를 드릴 때 서품 대상자들은 모두 부복을 하여 가장 낮은 겸손의 자세를 취한다. 실제로는 안수와 서품기도가 전례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교우들은 땅에 엎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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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추천칼럼
이완희 신부

세상의 전례 (전례학 입문 4)

전례는 연극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어떤 신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신부님, 왜 전례는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전례를 재미있게 꾸밀 수는 없나요?” 또 어떤 청년에게는 이런 말도 들었다. “젊은 전례, 열린 전례를 집전하기 위해서 우리 청년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관심사로 말씀의 전례를 온통 꾸미고 중요 부분을 모두 청년의 구미에 맞게 바꿔서 미사를 드렸는데 참 좋았어요.” 이를테면 전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