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례는 4가지의 의미로 구성되어 있다. – 성찬 전례2

<성찬례의 의미론적 구분>

성찬례를 구조양식을 설명하기에 앞서 의미론적으로 어떻게 구성이 되었는가 먼저 짚고 가는 것이 옳을 것이다.
성찬례는 4가지의 의미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1) 예물을 받음 2) 감사와 축성을 함 3) 성체를 쪼갬 4) 성체를 나눔으로 구분을 하고 있는데, 각 부분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가) 예물을 받음: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함께 빵과 포도주를 드셨던 성찬례를 재현하기 위해, 봉헌예절 안에서 사제는 제병과 포도주를 받아 제대로 향한다.

 나) 감사와 축성을 함: 감사기도와 성변화예식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사업이 이 순간에 재현됨을 표현한다. 즉 빵은 생명의 양식으로 그리고 포도주는 구원의 음료가 됨을 기원한다.

 다) 성체를 쪼갬: 성체를 쪼갬으로써 다시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올 수 없음을 설명하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 대한 사랑과 구원을 위한 당신의 희생을 무효화 할 수 없음을 거양예식을 통해 보여 준다.

 라) 성체를 나눔: 공동체에 쪼갠 성체를 나누어 먹음으로써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가 한 형제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예식은 하나의 공동체성을 강조하여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임을 증명하는 것이다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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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참고, 조 학균, 그리스도와의 만남-미사, 성 바오로, 2008. 269-270.

 

원제목: 조학균 신부의 미사이야기 – 성찬 전례/ 성찬례의 의미론적 구분 


바로가기: 성찬례의 근원은 구약의 파스카를 통해 이해될 수 있다. – “성찬 전례1″   http://liturgia.kr/?p=12108

 

 

조학균 신부 작성
1987년 예수회 입회,1995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신학부 졸업,1996년 사제서품,1998년 로마 안셀모 대학 전례학 석사,2003년 로마 안셀모 대학 전례학 박사,현재 대전가톨릭대학 전례학교수 및 영성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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