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기도

 ♱ 성호경

 

☞ 예수님을 우리 공동체에 모시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의 주제인

<고해성사>를 생각하며, ‘고해성사 기도’를 바칩니다.

(모임 분위기에 따라 성가를 불러도 좋습니다)

고 해 성 사 기 도

 

사랑하는 이에게 처음으로 용서를 청하듯

조금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은 주님께

부끄러운 저의 죄를 고백하게 하십시오.

 

기도와 사랑의 등불을 환히 밝히기 위한 기름을

제 때에 마련 못해 번번이 빌려 쓰는

저의 어리석음을 꾸짖어 주십시오.

 

교만과 허영의 가시나무가 자라고

무관심과 이기시미의 잡초가 무성한

제 마음의 숲에 불을 놓아 주십시오.

 

항상 용서하는 일에 더딘 저는

당신께 용서를 청할 염치도 없어

조용히 무릎 꿇고 눈물만 흘립니다.

 

고마움과 뉘우침으로 강을 이루는 저의 눈물을

오늘 당신께 드리는 제 사라의 고백으로 받아 주시길 청합니다.

 

아멘.

조영대 신부 작성
1991년 1월 22일 사제서품,1992년~1995년 전남 해남 주임신부,1996년~2000년 2월 광주 북동 주교좌성당 주임신부,2000년 2월~2003년 8월 로마 유학(안셀모 대학 성사신학 전공 – 석사학위),2003년 8월~2006년8월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전례학&전례음악 교수, 제2영성관 관장),2006년 8월~2009년 현제까지 광주대교구 보성성당 주임신부,2009년 4월 새 성전 건립 축성,2009년 1월부터 한국천주교회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위원,2010년 9월부터 광주가톨릭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겸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광주대교구 가톨릭 음악인회 담당신부 한소리 합창단 담당신부 국악인회 담당신부 광주대교구 파티마 세계사도직 담당신부

One Response to 고해성사기도

  1. 고백…저는 늘 주님께…고백합니다.용서가 안될땐…침묵하고…또 침묵하겠습니다.그러나..사랑은 말로하는게 아니고…마음으로 하는것이기에…언젠가 용서가 되겠지요 사랑한다는것 상대를 그냥 …바라보는것…내가 하늘과 새들을 구름을보고 바람을 느끼듯이..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소망이듯..용서를 해야 겠지요. 언젠가….

    유신희 2012년 3월 9일 at 12:08 am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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