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慰靈)미사(5) – 합동위령미사

<합동위령미사>

많은 연옥 영혼 위한 미사 지향을 가지고 위령미사 한 대를 봉헌하는 합동 위령미사라고 한다. 모든 사제한 대의 미사를 봉헌 할 때, 한 가지 지향만을 가지고 집전해야한다.

교황청 성직자성에서는 1991년 2월 22일 <합동미사예물에 관한 규정>을 반포하였다. 그 규정 제2조는 “봉헌자들이 사전에 명료하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자기들이 바친 예물이 다른 예물과 하나로 혼합하여 단일 미사를 거행하도록 자유롭게 동의한 경우 ‘합동’지향을 적용하여 한 대의 미사로써 그 책무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규정에 입각하여 우리나라의 설날이나 한가위 명절, 그리고 위령의 날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미사를 청하는 경우에 그 미사를 합법적으로 봉헌할 수 있으며 이를 ‘합동위령미사’라고 한다.

 

<참고문헌>

A.Cornides, Requiem Mass <NCE> 12, p.384/ H.Leclercq, <DACL> 4, 1 pp.427-456; 5-2 pp.2705-15/ P.Rouillard, I riti dei funerali <amnesis> 7, pp.193-227, Genova 1989/ S.Marsili, Theologia della celebrazione dell’eucaristia <anamnesis> 3-2, pp.11-116, Casale Monferrato, 1983/ D.Borobio(ed.), Sacramentos <La celebracion en la Iglesia> 2. Salamanca, 1988/ R.Cabié, L‘Eucharistie <L’Eglise en prière> 2, Paris, 1983/ F.Sottocornola, La celebrazione cristiana della morte <nelle vostre assemblee> 2, pp.420-428, Brescia 1984/ 쯔찌야 요시마사, 미사 그 의미와 역사, 성바오로, 1990

 

이 글은, 5회에 걸쳐 게재됨을 말씀드립니다.

* 위령(慰靈)미사의 목차 *

☀ 위령(慰靈)미사(1) [바로가기] http://liturgia.kr/?p=20828
- 위령미사의 역사적 발전과정

☀ 위령(慰靈)미사(2) [바로가기] http://liturgia.kr/?p=21151
- <위령미사의 신학>구원의 잔치에 초대

☀ 위령(慰靈)미사(3) [바로가기] http://liturgia.kr/?p=21154
- <현행 위령미사의 분류>위령미사는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 위령(慰靈)미사(4) [바로가기] http://liturgia.kr/?p=21157
- 위령미사와 연미사(미사예물로 인한 혼동)

☀ 위령(慰靈)미사(5) [바로가기] 현재 페이지
- 합동위령미사  

이완희 신부 작성
*주요경력* 1987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제서품1987-1989 부평4동, 제물포, 주안5동 보좌신부/ 1989-1995 로마유학 (성안셀모대학교, 전례학)/ 1996-1999 인천교구 양곡주임/ 1999-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사목부장, 도서관장, 전산실장,영성부장, 사무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역임)/ 2000-현재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위원/ 2006-2009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총무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인천교구 만수1동성당 주임신부/ 주교회의 성음악소위원회 총무/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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