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학 용어집(안): 전례학회 창립총회(2010년 12월 6일)

전례학 용어집 마련(안)

 1. 용어집 작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전례학회의 학술분야 첫번째 과제로 전례학용어집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음. 학회는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고 더욱이 전례는 교회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전례학용어집(전례음악, 전례건축 등 관련분야 포함) 을 만드는 데 가장 먼저 작업을 하여야 할 것임.

 2. 용어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시로-말라바르 전례, 시리아-말라바르 전례 / 스페인-모자라비아 전례, 에스파냐-모자라브 전례 등의 혼용 / Apologia / Eucologia 등등의 일부 용어들이 그 대상임. 대부분의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용어들은 쉽게 수용할 수 있을 것임. 혼용되거나 정착되지 않은 용어에 대해서는 토론과 검토가 필요한 실저임.

 3. 용어집의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장신호 신부가 기초자료로 조사하여 놓은 독일어-영어-이태리어 사전의 표제어와 그 한글 번역 용어들의 엑셀파일(약 3000개 항목)을 기초자료로 하여 검토과정에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할 예정임.

1). 주비언 피터 랑 지음-박영식 요한 옮김 “전례사전”, 가톨릭출판사, (원서: Dictionary of the Liturgy, Catholic Book Publishing Co., N.Y. 1989)의 모든 표제어 약 2110개 수록

2). Adolf Adam- Rupert Berger 지음-최윤환/황치헌 옮김, “사목전례사전”, 수원가톨릭대학교출판부(예정), (원서명: Patoral-Liturgisches Handlexikon)의 모든 표제어 약 730개 수록

3). D. Sartore-A. M. Triacca- C. Cibien 지음-미번역, “전례사전”, (원서명: Liturgia, Edizioni San Paolo, 2001)의 표제어 140개 수록

 4. 용어집은 공동작업이어야 합니다.

학회를 출범한 다음 학술회원들에게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작업하여야 하며, 공동작업이어야 오류를 방지할 수 있음. 정보교류를 위해 이메일과 홈페이지 활용함. 예를 들어 일정 분량을 학술위원들이 서로 나누어서[예를 들어 1개월에 300개정도씩] 검토하고 의견을 레포트로 제출하면 실무위원들이 홈페이지 등에서 토론하여 의견을 종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고 봄.

 5. 용어집 성과물의 활용은 다양합니다.

1) 학술회원 간에 결속력을 다지고 열성을 북돋우는 용어집 작업의 결과물의 첫 번째 혜택은 학술회원의 번역, 저술, 연구논문작성, 수업 등 학술활동에서 안정된 용어 사용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제공합니다.

2) 한국신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가톨릭 신학 학회, 교부학회, 전국 가톨릭대학교 등에 자료를 제공합니다.

3) 전례에 관심이 있는 전례학회 활동회원 및 전례학회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각 교구 본당에서 전례를 담당하는 평협 임원, 신학교 수녀원 본당 전례담당자들에게 그리고 관심있는 일반 신자들에게 자료가 되도록 홈페이지에 서비스 하여 전례의 이해지평을 넓히고자 함.

4) 전례학용어집이 향후 한국교회의 학문자산이 될 수 있도록 주교회의 용어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교회 공용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

[가톨릭 전례학회 창립총회 자료집 25면의 글을 이곳에 그대로 옮깁니다. 전례학 용어집으로 처음에 출발하였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강복을 빌면서,  2012년 1월 9일 장신호 신부 드림.]

장신호 신부 작성
대구 출생(1966년). 교황청 성 안셀모 대학 전례학 석사(1996년 9월 ~ 1998년 8월) 학위 취득.사제수품(1998년 8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대구대교구 봉덕성당 보좌신부(1998년 9월 ~ 1999년 8월).교황청 성 안셀모 대학 전례학 박사(1999년 9월 ~ 2002년 2월) 학위 취득.대구가톨릭대학교 전례학 교수(2002년 3월 ~ 2009년 8월).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전례서 편찬 담당(2009년 9월 ~ 2012년 현재).이메일janglit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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