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시기의 평일

대림 시기평일들은 대림 주일들을 보완하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12월16일까지 12월17일부터 24일까지의 개의 시기로 나누어져 있다. 12월16일까지의 평일에서는 미사의 제1독서로 사야서를, 책의 순서에 따라 주일에 읽은 부분을 제외하지 않고, 연속 독서로 봉독한다. 이 시기 평일의 복음은 제1독서와 관련하여 마련되었다. 그럼에도 대림 제2주간 목요일부터 복음은, 제1독서들이 이사야서를 연속 독서로 봉독하거나 복음과 관련된 본문을 포함하는 방식을 통하여, 한 세례자와 연관되어 있다. 성탄 마지막 주간에는 제1독서로 복음과 관련된 예언서들을 봉독하고, 이를 통하여 주님의 탄생을 예고하는 사건들을 읽는다.

‘독서 기도’의 교부 독서12월16일까지 평일에서는 그리스도의 두 번째 오심과 대림 시기의 기다림의 태도에 관한 매우 훌륭한 묵상을 제공한다. 12월17부터는 미사 복음에 관한 해설제공한다. 성무일도의 그 밖의 시간경들은 성경 소구, 응송, 청원기도 등 매우 풍부하게 마련된 전례문을 매 주간마다 반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12월17일 이후 평일의 중요한 특징은 저녁 기도 성모의 노래 후렴과 미사의 알렐루야에서 유명한 ‘ 후렴’을 사용하는 것이다. ‘오 후렴’들은 그리스도의 메시아적 호칭에 관한 매우 아름다운 시적 창작물을 이룬다. ‘라벤나의 두루마리’에서 일부 가져온 이 평일의 기도들은 매우 두드러진 마리아론적인 영감을 표현한다.

12월24일에는 성탄 신비 전체의 서막을 이루는 아침 미사가 있다. 이 미사는 본기도를 성부께 기도하는 로마 전례의 관습을 거슬러 예수님께 바치는 것이 특징이다. 성무일도의 기도문은 반복해서 “오늘은 주께서 오실 것을 알게 되리니, 내일은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하고 선포한다.

*이 글은 [교회의 전례] 일부 내용을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장신호 신부 작성
대구 출생(1966년). 교황청 성 안셀모 대학 전례학 석사(1996년 9월 ~ 1998년 8월) 학위 취득.사제수품(1998년 8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대구대교구 봉덕성당 보좌신부(1998년 9월 ~ 1999년 8월).교황청 성 안셀모 대학 전례학 박사(1999년 9월 ~ 2002년 2월) 학위 취득.대구가톨릭대학교 전례학 교수(2002년 3월 ~ 2009년 8월).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전례서 편찬 담당(2009년 9월 ~ 2012년 현재).이메일janglit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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